자장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생각해 보면 세가지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첫째는 '졸업식', 둘째로는 '이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구장'을 떠올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졸업식이라는 단어의 경우 '그렇지' 라며 속으로 동감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졸업식과 자장면이 무슨 상관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분명한 것 하나는 제 또래 분들은 초등학교,중학교 졸업식 부모님과 함께했던 동네 중국집에서의 자장면은 지금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오래된 한자의 추억으로 남아있고 그때의 그 맛을 내주는 중국집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했다는 점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사'의 경우에는 누구나 떠올 수 있는것이 자장면이라 생각되고 당구장의 경우에는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가끔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료들과 당구를 치면서 자장면을 함께 하기도 하는데 역시 이부분도 고개를 끄덕이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그 반대인 경우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참, 제 경우 하나를 더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은 바로 과음을 한 다음날 해장국이나, 얼큰한 국물로 해장하는 것이 아니라, 요 자장면으로 해장을 주로 한다는 것 입니다. 뭐, 그정도로 자장면을 좋아하는 것이라 할 수 있구요. ^^
이렇게 어린시절의 추억속 한켠부터 현재까지 아니 앞으로도 쭉 함께할 검은 춘장속의 자장면, 그 자장면에 대한 생각이 오늘 새롭게 쓰여지게 된 자장면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붉은 자장면' 이라 불리우는 지금까지 제가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음식으로 거두절미하고 사진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붉은 자장면을 주문하고 왼만한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사천자장을 생각했는데 이거이거 사천자장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사천자장은 두반장이나 고추기름을 이용해서 일반자장처럼 조리해 매콤한 맛을 증대시켰다 할 수 있는데, 오늘 주문한 이 붉은 자장면은 마치 토마스 소스를 부어 놓은듯한 스파게티와도 흡사한 모양으로 시각적으로 눈에 확들어옵니다.
첫 맛은 일반자장면처럼 달달한 맛이 입안에 확 풍기며, 뒤에 따라오는 칠리향의 매콤함이 느끼함을 확 줄여주며 깔끔하게 떨어지는 붉은 자장면 정말 처음느껴보는 맛에 주변사람들 젓가락이 제 붉은자장으로 쇄도하네요.
잘 삶아진 수타면발과 붉은 자장면만의 독특한 소스가 30여년간 검은 춘장맛에 길들여진 제 입맛을 확 바꿔놓은 듯 하네요. 판매하는 곳이 집과 가까운곳이 아니기에 자주갈순 없지만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을 새콤달콤했던 붉은 자장면 멀지만 시간내서 찾아가 먹을 만한 독특했던 맛이었습니다.
춘장으로 볶은 일반 자장면아 널 버린다는게 아니다, 단지 너랑 경쟁할 새로운 파트너가 나타났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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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짜장면 해먹기 삭제
2009/10/13 16:20TRACKBACK FROM sputnik준비물 필수: 양파, 감자, 돼지고기, 춘장 옵션: 호박, 양배추, 삼선짜장을 원하시는 분은 해물. 1. 기름 두른 팬이나 냄비에 얇게 썬 생강을 넣어 향을 빼 내신 후 양파를 볶습니다. 저는 집에 생강이 없는 관계로 있다가 간 할 때 생강가루를 넣을 것입니다. 생강은 그냥 생략 하셔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맛의 달인 의 주인공들은 아닌것 입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돼지고기 감자 호박을 넣고 계속해서 중불에서 볶아 주세요.오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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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로우와 빨간짜장면이 최고인 공릉동 味 chai (미차이) 삭제
2009/10/13 17:21TRACKBACK FROM 홍이의 세상사는 이야기초등학교시절 졸업식이나 생일등 특별한 날에 부모님이 사주시던 짜장면, 어릴적 외식 순위 1순위였던 짜장면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삼겹살에 밀리고 페밀리레스토랑에 밀렸지만 그래도 휴일날 한끼 때우기 위해 찾는 음식중 1위는 중화요리 일 듯 합니다. 그만큼 우리 입맛에 깊숙히 자리 메김한 중화요리 예전엔 집근처 중국집에서 배달시켜 먹는게 고작이었는데...이제는 맛있다는 중국집을 찾아가 먹는 상황입니다. 또한 저는 술먹고 난 다음날 해장을 짜장면으로 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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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처음 먹은 짜장면 한그릇으로 벌어진 해프닝 삭제
2009/10/13 20:23TRACKBACK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지방에서 서울로 온 사람들이라면 서울서 충격 받은 에피소드가 하나 즈음은 있으리라. 나 역시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 중국집에서 벌어진 한 사건이 나에게 큰 인생의 깨달음을 줘서 ‘짜장면 심리학’이라는 이름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볼까 한다. 직장인들의 고민 중에 하나가 점심이다. 무엇을 먹어야할지 매일 망설여진다. 나 또한 그랬다. 다들 이곳저곳을 지겹게 들리다보면 중국집에 한 번씩 가기 마련이다. 촌놈, 서울에 있는 중국집 처음 들어가다 서울..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맛있어보여 ㅎ 둘다 먹고싶당ㅠ
2009/10/13 15:31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 기회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2009/10/14 08:35 [ ADDR : EDIT/ DEL ]제 입맛엔 딱이었습니다.
사천짜장도 붉은데~첨 드셔보시나보네요~~
2009/10/13 15:35 [ ADDR : EDIT/ DEL : REPLY ]사천짜장이랑 차이가 있다잖아 씨발년아
2009/10/13 18:37 [ ADDR : EDIT/ DEL ]님이 먹는 그냥 자장면도 내가 주먹을 날리면 붉어집니다.
2009/10/13 23:30 [ ADDR : EDIT/ DEL ]사천짜장 첨드시나봐요..
2009/10/13 15:39 [ ADDR : EDIT/ DEL : REPLY ]쯔쯔쯔...
2009/10/13 17:44 [ ADDR : EDIT/ DEL ]사천짜장이랑 차이가 있다잖아 씨발년아
2009/10/13 18:37 [ ADDR : EDIT/ DEL ]본문글은 읽어보고 댓글 다는거냐?
2009/10/13 23:33 [ ADDR : EDIT/ DEL ]사천자장과 차이가 있다고 본문글에
써 있구만..
읽어보지도 않고 그저 까고싶어서
무턱대고 댓글다네. 좆병신이.
이건 사천짜장이 아니에요. 홍화면이라고... 중국 붉은 장으로 요리하는 거에요.
2009/10/13 16:10 [ ADDR : EDIT/ DEL : REPLY ]아 홍화면이라고 하나보내요. 하나 배워갑니다. ^^
2009/10/14 08:36 [ ADDR : EDIT/ DEL ]저도 좋아해서 가끔 먹으러 가는데... 이 장을 만들다 실패해서 맛이 안난다고 한동안 메뉴에 있어도 손님에게 공급하지 않은 적도 있답니다. 약간 중독성이 있어서...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맛보면 중독될 듯 합니다.
2009/10/13 16:12 [ ADDR : EDIT/ DEL : REPLY ]헉~!!!!
2009/10/13 16:20 [ ADDR : EDIT/ DEL : REPLY ]붉은자장면이라니.......
진짜 먹어보고 싶네요.
어디 중국집이죠?
위치는 또 어디구요?
http://honge.net/299
2009/10/14 08:37 [ ADDR : EDIT/ DEL ]이 포스팅에 지도 올려놨습니다.
맛있어 보여요. 홍화면.. 함 해먹어 봐야겠어요 ^^ 잘 보고 갑니다.
2009/10/13 16:21 [ ADDR : EDIT/ DEL : REPLY ]^^ 요리를 잘 하시나봐요. 직접 만들어 드시고
2009/10/14 08:37 [ ADDR : EDIT/ DEL ]부럽습니다.
전라도가면 물짜장이라고 있읍니다. 사진과 동일한거구요.
2009/10/13 16:22 [ ADDR : EDIT/ DEL : REPLY ]물짜장이란 음식은 한10년된거같네요
전라도에 물짜장...한번 검색해봐야 겠네요.
2009/10/14 08:37 [ ADDR : EDIT/ DEL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공릉동에 있는 미차이라는 중국집입니다. 원래는 찹쌀 탕수육으로 유명한 집인데 제가 홍화면, 탕수육 , 마요네즈새우를 먹어 본 결과 마요네즈새우가 제일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이집에 관련된 블로그 링크합니다 http://blog.naver.com/ejy13?Redirect=Log&logNo=30051957786
2009/10/13 16:34 [ ADDR : EDIT/ DEL : REPLY ]블로그 잘 봤습니다. 블로그 들어갔다가 배고파 죽는줄
2009/10/14 08:38 [ ADDR : EDIT/ DEL ]알았다는...ㅎㅎ
어디서 드신거예요?
2009/10/13 16:39 [ ADDR : EDIT/ DEL : REPLY ]먹고싶네요.. 침이 꼴깍꼴깍...
위치랑 이름 좀 알려주세요^^
제가 바로윗 댓글로 위치랑 가게이름 알려드렸는데
2009/10/13 16:45 [ ADDR : EDIT/ DEL ]http://honge.net/299
2009/10/14 08:39 [ ADDR : EDIT/ DEL ]공릉동 미챠이라는 중화요리집입니다.
위 블로그에 위치정보 등록되있으니 한번 보세요.
사천 짜장 아니니까 올리지 뭐 글쓴이가 등신이냐? ㅉㅉ 좀 글을 읽고 생각을 하고 그 쓸모없는 무게중심은 머리를 굴리라고
2009/10/13 16:54 [ ADDR : EDIT/ DEL : REPLY ]분명히 글쓴이가 중간에 '사천자장과 차이가 많이 난다'라고 적어놓았는데..난독증인간들인가...
2009/10/13 17:13 [ ADDR : EDIT/ DEL : REPLY ]요것도 맛나보이는데요^^ 한번 맛보고 싶네요^^ 장맛이 틀려요? 아~ 궁금해~
2009/10/13 17:24 [ ADDR : EDIT/ DEL : REPLY ]^^ 내 장맛이 완전 틀립니다. 제 입맛엔 정말 맛있습니다.
2009/10/14 08:40 [ ADDR : EDIT/ DEL ]글 안읽고 댓글 쓰시는분들이 많으시군요 ㅋㅋㅋ
2009/10/13 18:04 [ ADDR : EDIT/ DEL : REPLY ]ㅋㅋㅋ 안읽고 글쓰는 사람...ㅋ
2009/10/13 18:14 [ ADDR : EDIT/ DEL : REPLY ]대단! ;ㅅ;
2009/10/13 19:14 [ ADDR : EDIT/ DEL : REPLY ]장을 볶아서 면과 함께 먹는다고 작장면입니다.
2009/10/13 19:30 [ ADDR : EDIT/ DEL : REPLY ]춘장이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짜장면이라 부르는데 반대!
요 짜장 먹었는데, 별로..
2009/10/13 19:30 [ ADDR : EDIT/ DEL : REPLY ]天之天.. 다른 메뉴는 좋은데 이건 별로였음.
제 입맛엔 좋았는데..^^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 겠습니다.
2009/10/14 08:41 [ ADDR : EDIT/ DEL ]이런 것도 있었군요. 야~!
2009/10/13 21:33 [ ADDR : EDIT/ DEL : REPLY ]빨간자장이나 까만자장이나 미원 반국자 다시다 반국자 함유 오래 살려면 먹지마~
2009/10/13 22:05 [ ADDR : EDIT/ DEL : REPLY ]^^ 그치요 미원이 너무 많이 들어가긴 합니다. ^^
2009/10/14 08:41 [ ADDR : EDIT/ DEL ]붉은 짜장면이라... 제가 초등학교때 경북 예천에 살았는데 그때 동네 중국집에 매운면이라는것이 있었어요. 이렇게 생겼었는데 진짜 맛있어서 짜장면보다 더 좋았했었죠... 그리고는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그 어디에서도 매운면이라는것 볼 수 없었습니다. 먹고 싶네요, 매운면도 꼭 이렇게 생겼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2009/10/13 22:21 [ ADDR : EDIT/ DEL : REPLY ]예전에 드신 매운면집 빨리 찾으시길 바랄께요. ^^
2009/10/14 08:42 [ ADDR : EDIT/ DEL ]역시나 "미차이"였군요. 찹쌀 탕수육도 맛있고~붉은짜장도 맛있고~ 다 맛있는데..ㅋ
2009/10/13 22:35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 네 미차이 입니다. 찹쌀 탕수육 (꿔바로우) 쫄깃쫄깃 맛나지요.
2009/10/14 08:42 [ ADDR : EDIT/ DEL ]오...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2009/10/13 22:50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 기회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2009/10/14 08:43 [ ADDR : EDIT/ DEL ]20여년전쯤 전주 태양관 물짜장이 이와 비슷했는데.... 지금은 없어졌지 싶은데...아마 기억에 짬뽕국물을 되직하게 만든 맛이었는데.....옛날생각 나네요.
2009/10/13 22:54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 물짜장 요거 먹어보고 싶어지는데요. ^^
2009/10/14 08:43 [ ADDR : EDIT/ DEL ]태을도
2009/10/13 22:55 [ ADDR : EDIT/ DEL : REPLY ]태을도?....태을도가 무언가요?
2009/10/14 08:44 [ ADDR : EDIT/ DEL ]헉 해물만 없으면 먹겠는게...........
2009/10/13 23:01 [ ADDR : EDIT/ DEL : REPLY ]ㅠ.ㅠ154279676521954+2354+8465
85654646
64
해물은 보시는 위에 새우와 말린전복이 전부입니다.
2009/10/14 08:44 [ ADDR : EDIT/ DEL ]반드시먹고말거야 ㅊㅣㅌ....(어?)
2009/10/13 23:42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 공릉동 미차이 입니다. 사전예약하고 가시면 서비스가 있으니 참조하세요.
2009/10/14 08:45 [ ADDR : EDIT/ DEL ]http://honge.net/299
저도 전주 사람인데ㅋ 물자장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ㅎ
2009/10/14 00:36 [ ADDR : EDIT/ DEL : REPLY ]정말 좋아했는데,,
전주에선 물짜장이라 불리우나 보네요. 저도 물짜장한번..^^
2009/10/14 08:45 [ ADDR : EDIT/ DEL ]난 그래도 검은게 맛나보임..
2009/10/14 00:41 [ ADDR : EDIT/ DEL : REPLY ]검은놈도 맛있습니다. ^^
2009/10/14 08:45 [ ADDR : EDIT/ DEL ]사천짜장과는 틀린맛-> 다른맛 ,젖가락-> 젓가락.
2009/10/14 00:54 [ ADDR : EDIT/ DEL : REPLY ]에공....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2009/10/14 08:46 [ ADDR : EDIT/ DEL ]이걸 자장면이라고 해야 할까요?
2009/10/14 01:51 [ ADDR : EDIT/ 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2009/10/14 02:30 [ ADDR : EDIT/ DEL : REPLY ]아~~~정말 감사합니다. 요즈음 그냥 발음 나오는데로 쓰다보니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09/10/14 08:47 [ ADDR : EDIT/ DEL ]식당은 천객가 강북체인점이었다가 독자적으로 재오픈한 공릉동에 위치한 미차이란 음식점입니다. 그리고 해물은 고명식으로 얹는 스타일이라서 시킬 때 빼고 달라고 하면 될 듯 하네요.
2009/10/14 07:42 [ ADDR : EDIT/ DEL : REPLY ]천객가란 곳도 한번 방문해 봐야겠네요. 식객님 미식가신듯..^^
2009/10/14 08:50 [ ADDR : EDIT/ DEL ]와~ 붉은 자장면 너무 신기해요~!! 비싸지 않을까요????
2009/10/14 08:58 [ ADDR : EDIT/ DEL : REPLY ]맞네요.. 전주 시내에 전에 있던 신흥반점이란 곳에서 먹어본 물짜장, 그거랑 비슷하네요. 얼큰하죠.
2009/10/14 11:11 [ ADDR : EDIT/ DEL : REPLY ]먹고 나면 속이 좀 쓰려요. 그래도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 지금은 어디로 이사갔는지... 문닫았던데..
암튼 님덕에 옛맛이 느껴지네요.. 이번 기회 한번 찾아볼까나...
홍자장면이라... 야.. 꼭 한번 맛보고 싶어지네요. +_+
2009/10/15 21:1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