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진을 찍다보면 힘든 부분이 참 많습니다. 어느정도 큰 아이들이나 성인들은 사진찍을 준비 즉, 개성있는 포즈를 취해주니 사진찍기 참
수월한데...5세미만 아이들은 사진찍는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카메라에 시선을 주지 않아 사진 찍기가 참 힘이 들지요. 졸졸 따라다니면서 순간순간 빠르게 셔터를 눌러줘야 그남아 마음에 드는 사진 몇장 건지는 정도입니다.
야외나 밝은곳 이라면 셔텨스피드가 확보되니 사진찍는데 크게 무리가 없는데요. 보통 집이나 실내에서는 조도가 낮아 셔터스피드 확보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보통 흔들이지 않는 사진을 찍기 위해선 셔터스피드를 1/60 이상은 확보해야 하는데 집에서는 잘나와야 1/30 정도 이니 항상 움직이는 아이사진 찍기는 턱없이 부족하다 하겠습니다.
이때 필요한것이 바로 후레쉬(스트로보) 되겠습니다. 후레쉬(스트로보)는 내장형과 외장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전문가급 DSLR이 아니면 내장 후레쉬가 모든 기종에 내장 되어있습니다.
셔터스피드 확보가 안되어 원하는 사진을 찍기 힘들때....구세주 역활을 해주는 후레쉬(스트로보) 사용법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 내장형 후레쉬로 사진찍기

(좌)DSLR의 내장형후레쉬, (우)일명 똑닥이의 내장형 후레쉬
내장형 후레쉬(스트로보)는 대부분 카메라의 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DSLR의 경우) 피사체에 직광으로 발광된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즉 피사체에 직광으로 발광되므로 피사체 얼굴에 빛을 많이 받아 번들거리게 되고 앞부분은 환하고 피사체 뒤는 어두워지는 동굴현상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래 예제 사진처럼 좀 어색한 사진이 된다는 것이지요.
좌측사진은 조리개우선 모드로 셔터스피드 1/6초 조리개값 F3.5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셔터스피드 확보가 안되어 흔들린 사진이 되었네요.
우측사진은 조리개우선 모드로 내장후레쉬를 팝업하고 셔터스피드 1/60초 조리개값 F3.5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팝업된 내장 후레쉬의 빛이 피사체에 직광으로 발광되어 머리부분이 번들거리고 피사체 뒤로는 빛이 미치지 못해 어두워지는 동굴효과(어색한사진) 사진이 되었습니다.
위와같이 흔들린 사진이나 후레쉬 광량이 많은 어색한 사진을 피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내장 후레쉬를 팝업합니다. (니콘의 경우 내장 후레쉬를 팝업하면 기본적으로 셔터스피드는 1/60으로 고정됩니다.)
2. ISO(사진감도)를 올려줍니다. (ISO값이 커지도록)
3. 조리개 값를 낮춰줍니다. (F값이 작아지도록)
아래 사진은 내장 후레쉬를 팝업하고 피사체에 직광으로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
좌측사진은 셔터스피드 1/60초, 조리개값 F3.5, ISO200으로 촬영한 사진이고 우측사진은 셔터스피드,조리개값 동인하고 ISO만 1000으로 설정하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ISO값만 올려주어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셔터스피드 1/60, 조리개값 F3.5, ISO값만 200 -> 400 -> 640 -> 1000으로 조정한 사진입니다.
간단하게 ISO값 설정 만으로도 실내에서 자연스러운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내장형 스트로보 앞으로 많이 활용해 보세요. ^^
2. 외장형 후레쉬로 사진찍기
외장형 후레쉬(스트로보)는 기본 내장형 후레쉬(스트로보)보다 광량도 훨씬 우수하며, 발광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장형 후레쉬보다 더욱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준다는점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가격대가 녹녹치 않다는 점이 단점 이겠지요.
기본적으로 외장형 후레쉬도 위에서 말씀드린 내장형 후레쉬와 같은 방법으로 실내에서 인물을 촬영하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허나 비싸게 주고 장만한 외장형 후레쉬를 가지고 내장형 후레쉬와 같은 결과물을 얻는다면 있으나 마나한 물건이 되겠습니다.
사진은 빛을 담아내는 예술입니다. 이 빛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서 결과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여기서 빛을 활용함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외장형 후레쉬입니다.
이 외장형 후레쉬 기능들은 무수히 많지만 저는 내공이 적어 간단하게 실내에서 사용하는 바운스에 대해서만 알아 보겠습니다.
외장형 후레쉬는 아래 사진과 같이 독립된 후레쉬로 DSLR 상단 슈 부분과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상단의 발광부위는 상하 90도, 좌우 180도로 움직여
발광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피사체에 가장 자연스러운 광은 태양으로 부터 발산된 햇볓을 받듯이 상부에서 떨어지는 빛을 받을때 가장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외장 후레쉬의 발광 방향을 천정으로 향하게 하고 셔터를 누르면 외장 후레쉬에서 발광된 빛은 천정에 부딛히며 자연스럽게 피사체로 빛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듯 빛이 어떤 물체에 의해 전달방향이 바뀌는 것을 바운스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피사체에 직광으로 빛을 발광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피사체에 빛을 전달하는 방식이 가장 쉽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천정의 높이, 색깔, 바닦의 색깔등.....장소에 따라서 광량조절을 해야 겠지만 기본적으로 위와같은 방법을 숙지하게 계시면 어두운 실내에서도 쉽게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은 천정바운스를 이용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은 행복한 순간을 담는 추억입니다. 특히나 아이를 담는 사진은 잘나오건 못나오건 부모에겐 무척이나 소중한 것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주변의 여건으로 인해서 사진에 담을 수 없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생각되어 작은 지식이지만 공유코자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이들이 참 예쁘네요. 행복하세요. ^^
2010/01/12 17:01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010/01/13 08:52 [ ADDR : EDIT/ DEL ]완전 박빙인데요! ㅎㅎㅎ
2010/01/12 19:29 [ ADDR : EDIT/ DEL : REPLY ]과연 최후의 승자는 두둥!
ㅎㅎ 이놈들은 지시만하고
2010/01/13 08:53 [ ADDR : EDIT/ DEL ]움직이는 아빠들은 무지 힘들답니다...ㅋㅋ
진정한 카트라이더 ^^
2010/01/17 21:44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며칠전에 마트에 갔다가
카트에 올라서 여친님테 밀어달라고 했다가
엄청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
여친님테는 물론이고 마트 시큐리티에게도 한소리 들었다는;;